(타로카드 기초)#타로카드 용어 정리

타로카드 용어 정리

 

서론(타로카드를 시작하면서…)

저는 타로를 입문한지 이제 겨우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유투브, 카페, 블로그들을 뒤져보니 타로카드 경력이 40년도 넘은 사람들이 상당히 많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타로카드에 대해 관심이 있었는지 새삼 의아했습니다.

 

집 – 회사 – 집 – 회사 – 집…

반복되는 생활속에 도무지 내가 지금껏 무엇을 이루었는지 조차 가늠할 수 없을정도로 한심한 생활을 지속해 왔었습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17년 넘게 직장생활을 하면서 많은것들을 이루었다고 이야기하지만,

정작 제 자신은 펜타클4번 카드처럼 새로운 도전과는 거리가 먼, 현실에 안주하고 있지는 않았는지 돌이켜보는 보았습니다.

펜타클 4번 이미지

 

지난 8월부터 이것저것 시작해 보려고 자기계발서를 수십권 반복해서 읽고, 또 읽었지만 도무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던 찰라 타로카드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 이것이다.

느낌이 ‘팍’ 왔던 것입니다. (참고로 저희 집은 어렸을때부터 불교계통의 집안입니다.)

 

우선 타로를 배우기로 마음먹고 겨우 1주일이 되었습니다.

타로에 관한 책을 읽기 시작했지만 알아야 할 것들이 왜 이렇게나 많은 것인지…

앞으로의 여정이 힘들것이라는 생각보다는 흥미로울 것이라는 기대감이 더욱 큽니다.

 

저는 타로카드의 매력에 이제 빠져보려고 합니다.

타로카드의 시작은 0번 바보카드로 시작합니다. 앞으로의 여정이 밝을지, 어두울지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알수 없는 여정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메이저 0번 이미지

 

앞으로 많은 시행착오와 실패가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실패없이 어떻게 성공을 이루어 낼 수 있을까요?

타로마스터가 되어가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도전해 보고자 합니다.

저보다 늦게 시작하는 타로입문자들을 위해 기초부터 하나씩 같이 배워가는 자세로 하나하나 계단을 오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타로카드를 입문하게 되면 가장 먼저 알아야 될 타로카드의 용어부터 정리하고자 합니다.

아래 용어 외에도 더 알아야 할 것들이 많지만 타로카드를 아무것도 모르고 이제 막 시작한 초보 중의 초보라면 아래 용어부터 외우도록 합니다.

 

1. 덱(deck)

타로카드 한 묶음의 단위를 말합니다.

정확한 명칭은 카드 덱(deck)이라고 하지만 통상 덱(deck)이라고 이야기하며, 총 78장의 카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 아르카나(Arcana)

타로카드는 2개의 체계로 구분하는데 메이저 아르카나/마이너 아르카나로 구분되며 미국 프로야구의 체계인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로 구분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메이저카드와 마이너카드라고 부르기도 하며, 메이저카드 22장과 마이너카드 56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 수트(Suit)

마이너 아르카나는 불, 물, 공기, 땅의 네가지 속성으로 구분되며 각각 완드(Wands), 컵(Cups), 소드(Swords), 펜타클(Pentacles)로 구분됩니다.

수트카드는 코트카드와 핍카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4. 코트 카드(Court Card)

완드, 컵, 소드, 펜타클 속성에 각각 페이지, 나이트, 퀸, 킹의 4장씩 총 16장의 카드로 구성되어 있다습니다.

 

5. 핍카드(Pip Card)

완드, 컵, 소드, 펜타클 속성에 각각 Ace~10까지 10장씩 총 40장의 카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6. 에이스(Ace)

수트카드 중 각 핍카드의 첫 번째 카드를 말합니다.

 

7. 해석자(Reader)

질문에 따른 타로카드 배열을 해석하여 질문자에게 조언을 해주는 사람으로 타로리더, 텔러, 상담자, 술자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타로리더가 더 세련된 느낌이네요.

 

8. 질문자(Seeker)

타로리더에게 질문을 하는 사람을 말하며 시커, 내담자라고 합니다.

 

9. 스프레드(Spread)

질문자(내담자)의 질문을 듣고 카드를 펼치는 형태를 말합니다.

스프레드의 종류는 원카드 스프레드, 쓰리카드 스프레드, Yes/No 스프레드, 켈틱 크로스 스프레드 등 다양한 스프레드 방식이 있으며 질문자의 질문에 따라 해석자가 가장 알맞은 스프레드를 선택하여 상담을 시작하게 됩니다.

 

10. 셔플(Shuffle)

카드를 섞는 행위를 말합니다. 셔플의 종류에는 4가지가 있습니다.

자주 쓰는 방법으로는 마구섞기, 힌두셔플, 오버핸드 셔플, 리플 셔플 등이 있으며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니 본인에게 잘 맞는 셔플을 선택하면 됩니다.

 

11. 클래식 덱(Classic Deck)

타로카드 최초의 덱으로 14~15세기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토트 덱, 라이더웨이트 덱과 더불어 타로리더들에게 사랑받는 덱입니다.

마르세유 덱이라고도 하며, 대부분의 타로카드는 이 세가지 덱을 기본으로 하여 만들어 졌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12. 토트 덱(Thoth Deck)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반까지 황금새벽회에서 완성한 두가지 덱중 하나로 라이더-웨이트 덱에서 밝히지 못한 부분을 구현한 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3. 모던 덱(Modern Deck)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반까지 황금새벽회에서 완성한 두가지 덱중 하나로 아서 에드워드 웨이트가 기존 타로카드의 순서와 도상을 재구성한 라이더-웨이트 덱의 구조를 따라가는 덱을 말합니다.

 

14. 에틸라 타로(Etteilla Tarot)

최초로 정방향과 역방향을 구븐 하는 타로카드로 카드의 의미에 따라 간단한 키워드를 카드에 표현함으로써 타로카드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카드 입니다.

곡물 판매상, 판화거래업, 가발 제조업에 종사했다고 알려진 장바티스트 알리에트가 처음으로 만든 타로카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15. 정방향과 역방향

질문자가 타로카드를 선택하고 타로리더가 카드를 펼쳤을 때 타로리더가 보는 방향을 기준으로 정방향과 역방향을 구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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