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이해하기 /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 기본 경제서 추천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책의 내용을 정리하면서, 자본주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빚’이 있어야 돌아가는 사회, 자본주의의 비밀 – 돈은 빚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빚지는 일을 최대한 자재해야 한다고 배운다.
빚이란 ‘남의 돈’이기 때문에 빌렸다면 최대한 빨리 갚아야 하고, 빚 없이 스스로 번 돈만으로 살아가는 생활을 꾸려야 한다고 배운다. 심지어 많은 현인들은 이 빚이라는 것을 ‘악’과 동의어로 보기도 했다. 철학자 데이비드 흄이 미국 최초의 위대한 작가라고 불렸던 벤저민 프랭클린은 ‘근면은 빚을 갚고 자포자기는 빚을 늘린다.’라고 말했다.
은행은 돈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 대출”이라는 형식을 통해 ” 돈”을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어줍니다. 빚을 지는 사람이 있어야 자본주의는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 빚에 대한 이자를 받아 은행은 수익을 챙기며, 빚이 없으면 은행은 운영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은행이 만들어 놓은 빚이라는 체제로 인해,
경제가 순환되고, 수익이 발생하며, 어떤 사람들은 더 많은 돈을 벌고, 어떤 사람들은 더 많은 빚을 지게 되어 파산에 이르게 되고, 이를 갚기 위해서 더 많은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 만들어게 됩니다.
2. 위기의 시대에 꼭 알아야 할 금융상품의 비밀 – 금융 지식은 있는가
재테크.
언제부턴가 한국 사회에 유행처럼 사용된 말이다. 지금 가지고 있는 돈으로 여러 가지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해 돈을 불리는 것을 의미한다. 힘든 노동을 하지 않고 ‘ 머리만 잘 써도’ 돈을 벌수 있다는 이 신세계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들뜨게 했다.
그런데 정작 이러한 재테크 열기로 인해 돈을 번 사람들은 누구일까?
재테크로 제일 많은 돈을 번 주최는 바로 은행입니다.
은행은 조그만 위험도 감수하지 않은 채 우리의 투자에 올라타 수익이 오르면 그만큼의 수익을 얻어 가며, 우리의 투자가 실패해도 냉정하게 수수료를 떼어 갑니다. 제대로 알아보고 뛰어들지 않으면 결코 성공할 수 없는 게임. 그것이 바로 은행과 함께하는 재테크입니다.
펀드, 보험, 파생상품 모두 은행은 우리에게 상품을 판매하고 수수료를 챙겨 갑니다.
우리가 수익이 나든 손해를 보든 무조건적인 수수료로서 은행은 운용에 필요한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인 것입니다. 우리는 소비자로서 판매자에게 알 권리를 행사할 수는 있지만, 은행은 우리에게 기본적인 사항에 대해서만 설명하지, 손해가 발생하는 부분과 은행이 가져가는 수수료에 해서는 상세하게 설명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은행이 소비자를 위해 일하고 있다고 착각하게 됩니다.
명심해야 할 것은 이 모든 상품들은 모두 은행의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상품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금융이해력이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는 것입니다.
3. 나도 모르게 지갑이 털리는 소비 마케팅의 비밀 – 소비는 감정이다.
소비는 자본주의가 굴러가는 또 다른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소비의 차원에서도 우리는 끊임없이 자본주의에 속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소비 마케팅은 최첨단 기술과 과학을 동원해 우리를 ‘착각’과 ‘불안’ 속에 빠뜨리고, 끊임없이 과소비를 유도하고 있다. 자신의 수입에 맞지 않는 과소비를 했다면 우리는 어떻게 될까? 그렇다. 빚을 지게 된다. 당신은 과연 합리적인 소비를 하고 있다고 자신하는가?
우리는 왜 소비를 계속할까요?
브랜드 무엇이 우리를 유혹하는 것일까요?
소비로 드러난 우리의 감춰진 모습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셨나요?
우리는 끊임없이 소비를 강요당하는 사회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릴적부터 티비 프로그램이나 광고를 통해 반복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우리의 소비를 강요시킵니다. 물건에 특별한 기억을 갖게하여 소비를 부추기는 것입니다.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우리는 어릴 때부터 마케팅에 길들여져 어른이 되어서도 자연스러운 소비 습관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4. 위기의 자본주의를 구할 아이디어는 있는가 – 세상을 바꾼 위대한 철학자들
자본주의는 지난 250년 동안 끊임없이 위기를 겪어왔다. 그러나 또 그때마다 나름의 방법론으로 위기를 이겨온 것도 사실이다. 위기의 시대마다 새롭게 등장한 경제 사상가들의 아이디어는 그 위기를 헤쳐갈 수 있는 나침반이 되어주기도 했다.
그렇다면 지금의 위기는 어떨까.
이제가지 전혀 없었던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기 전에 과거 위기의 시대를 극복하게 해주었던 경제 이론의 본질적인 요소를 이해하고, 그것이 가지고 있는 진정한 교훈을 다시 한번 비추어 보는 것이 좋겠다.
자본주의는 구조적인 특성 상 계속해서 악순환의 굴레를 만듭니다. 은행은 끊임없이 신용창조를 통해 돈을 증가시키고, 누군가는 빚을 지고 파산하게 합니다. 그 과정에서 금융자본은 지속적으로 더 많은 수익을 올리게 되며, 이러한 경기순환을 통해 불황과 호황을 반복시킵니다.
이를 이해하고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 위대한 경제학자들을 만나봐야 합니다.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은
최초의 근대적인 경제학 저술이며, 오늘날까지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책입니다.
애덤 스미스는 빈곤층의 모습을 직접 보면서 그들이 왜 가난해졌는지, 어떻게 하면 그들이 가난에서 벗어 날 수 있는지 연구하여 ‘국부론’을 집필하였습니다.
애덤 스미스는 ” 어디서든 노동이 이루어지면 부가 생산될 수 있다”라고 주장하며, 이는 모든 가치는 노동에 의해 생기므로 상품의 교환가치는 그것을 생산하는데 들어간 노동량으로 정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보이지 않는 손이 우리의 경제를 이끄는 것이다” 애덤 스미스는 우리가 빵을 먹을 수 있는 것은 빵집 주인의 자비심 때문이 아니라 돈을 벌고 싶은 이기심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 하였습니다. 이러한 이기심이 모여 경제가 순환하는 것이며, 가격을 결정하는 보이지 않는 손이 있어서 시장 경제를 잘 운영된다는 것입니다.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은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노동자들은 왜 항상 가난할까” “왜 놀고먹는 자본가들은 점점 더 부자가 될까”라는 의문을 풀기 위해서 글을 썼다고 하며, 그 답은 이윤은 어디에서 오는지 알아냄으로써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이윤은 노동의 대가에서 나오며, 더 많은 이윤을 얻으려는 자본가의 이기심으로 기계가 인간의 노동을 대신하게 되어 노동자의 임금은 내려가고, 자본가는 그만큼의 이윤을 더 가져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기계의 생산으로 인해 더 많은 상품이 쏟아져 나오게 되어 팔리지 않으면 결국 기업도 자본가도 망할 수밖에 없으며, 참다못한 노동자들이 혁명을 일으켜 사회주의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견하였습니다.
5. 복지자본주의를 다시 생각한다 – 국가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인류의 역사 500만 년을 하루 24시간으로 환산했을 때 자본주의가 출현한 시간은 23시 59분 56초.
문제가 있다고 해서 다시 봉건제로 돌아갈 수는 없다. 이제 유일한 대안은 자본주의를 수정하고 변화시키면서 ‘모두가 함께 잘 살 수 있는 자본주의’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자본주의는 여러 장단점이에도 불구하고, 부와 수입의 증대를 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시스템입니다.
자본주의의 장점을 고스란히 살리면서 자본주의가 만들어 낸 소득의 불균형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 냄으로써 자본주의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 방법 중 하나가, 소득 불균형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사회적인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국민을 위한 복지를 생각하며, 실현하자는 것입니다. 무조건적인 복지가 아니라,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생산적인 복지이며, 약자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건강한 복지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창의성에서 상위권에 있는 나라와 복지지수 상위권의 나라가 중복된다고 합니다. 이는 복지국가의 국민이 창의성 지수가 높다고 해석 할 수 있습니다. .
창의력은 미래 사회를 발전시킬 수 있는 가장 큰 성장 원동력으로, 보다 나은 콘텐츠를 만들게 하고, 기술 혁신을 가능하게 하여 이로 인해 일자리를 만들 수 있으며, 보다 나는 사회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모든 사람들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창의력을 꾸준히 개발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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